[프라임경제]직장인 A 씨(29·여)는 갑자기 내린 폭우로 우산을 썼음에도 구두가 흠뻑 젖어 퇴근 후 베란다에 구두를 말려뒀다. 다음날 출근할 때 어제 젖은 구두 대신 말끔한 새 구두를 신으려고 보니 어제 신고 나가지도 않은 새 구두가 축축하게 젖어있다.
알고 보니 A 씨가 어제 쓰고 온 우산을 현관입구에 아무렇게나 던져놔 우산의 물이 현관에 흥건히 흘러 바닥에 둔 신발이 모두 젖어 있었던 것. 결국 A 씨는 어제 신고 나갔던 아직 덜 마른 구두를 신고 출근할 수밖에 없었다.
이처럼 비에 젖은 우산의 물이 흘러내려 집안이 아닌 현관에 보관할 수밖에 없지만 좁고 복잡한 현관에 마땅히 둘 데가 없어 골머리를 앓고 있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환경∙제품 디자인 업체 홍원아이디(대표 홍관식)는 1일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우산 등 스틱형태의 제품을 말끔하게 보관할 수 있는 다용도 보관함 ‘U-포켓’을 출시했다.
U-포켓은 신발장 내외부나 현관 벽면에 부착가능하며 넉넉한 저장공간으로 장우산 및 3단 우산 등 10개 이상의 우산 및 양산을 보관할 수 있다. 또한 하단에 물 빠짐 기능이 있어 젖은 우산도 바로 수납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내구성 역시 우수해 파손 우려가 적고 우산 외에 양산, 등산스틱, 구두칼, 배드민턴채 등 스틱형태의 제품은 무엇이든 보관할 수 있어 지저분한 현관을 한번에 정리할 수 있어 유용하다.
홍원아이디 엄승환 과장은 “U-포켓은 공간이 협소한 현관의 수납공간을 여유롭게 만들어 깔끔한 현관 유지를 돕는다”며 “가정 뿐 아니라 오피스텔, 사무실, 소규모 음식점 등 다양한 장소에서 편리하게 사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