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케이디씨정보통신(대표 김상진, 채종원)이 20여년만에 방통융합의 대표적 서비스인 IPTV 시장 케이블 모뎀 사업자로 화려하게 컴백했다.
중견 네트웍, SI전문기업 케이디씨정보통신은 1일 공시를 통해 SK텔레시스(대표 박학준)에 IPTV방송용 차세대 전송표준인 ‘닥시스 3.0’을 탑재한 IPTV용 케이블모뎀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제품 개발에 착수해 약 1년여만에 이뤄낸 쾌거다.
이번에 납품되는 닥시스 3.0모뎀은 멀티밴딩 기술을 적용해 전송속도가 기존 보다 3배 이상 빠르다. 또 차세대 인터넷주소체계(IPv6)를 지원, 초고속인터넷과 인터넷전화(VoIP) 등 다양한 IP기반 서비스가 가능하다.
이 기술은 미국 TI사가 개발한 닥시스 3.0 버전의 핵심 칩에 대해 국내 사업자 실정에 맞게 케이디씨가 공동 개발해 출시된 것이다.
앞서 케이디씨는 케이블모뎀사업과 관련, 지난 3월 미국 TI와 케이블모뎀 핵심칩 솔루션인 닥시스 3.0에 대한 국내 상호 배타적 기술 협력을 체결한 바 있다.
통신미디어사업본부 황인태 본부장은 “빠른 성장을 보이는 만큼 내년에는 케이블모뎀의 수요가 급격히 늘어 SK를 포함한 케이블SO 등을 대상으로 약 200억원 이상의 매출이 실현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