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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에코그린보일러' 준공식

이철현 기자 기자  2009.12.01 17:3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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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SK케미칼은 1일 재활용 목재를 연료로 하는 에코그린보일러를 울산공장 내 설치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 SK케미칼 울산공장에 설치된 친환경 에코그린 보일러 설비.  

SK케미칼은 에코그린보일러로 연간 약 4만4000톤의 유연탄을 덜 사용하게 된다. 또 생활 폐목 등 목질계 바이오매스를 에너지원으로 이용하게 된다.

SK케미칼 측은 이로 인해 “대기오염물질은 연간 약 440톤, 온실가스는 연간 약 10만톤 가량 줄어들게 된다”고 설명했다.

SK케미칼은 지난해 말 울산 남구청로부터 시설설치 승인을 획득하고 올해 1월 착공, 지난 11월 시간당 40톤의 스팀을 생산할 수 있는 우드칩 전용 에코그린보일러를 화학업계 최초로 설치하고 가동에 들어갔다.

보일러 연료인 우드칩은 태화그린에너지와의 협력을 통해 울산·경남지역에서 하루 250톤을 수급 받는다.
SK케미칼 울산공장은 공정 신증설 및 제품생산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현재 1990년대 수준의 화석연료 사용량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2004년부터 인근 용연하수처리장의 메탄가스를 활용하는 등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SK케미칼 김창근 부회장은 준공식에서 “SK케미칼은 오염물질을 최소화하는 그린 플랜트 구축을 목표로 지속적인 에너지 절감 노력을 통해 울산시와 함께 우리나라의 저탄소 녹색성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녹색 경영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