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코스피 지수가 이틀째 상승하며 1570선에 바짝 다가섰다. 뉴욕증시가 추수감사절 연휴기간 소매업체들의 판매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두바이월드가 은행과 채무조정을 진행 중이라고 밝힌데 힘입어 상승했다.
코스피 지수는 장한때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설 루머가 나오며 1541p까지 밀려나기도 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하며 지수를 지지했고, 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이 매수우위로 돌아선 가운데 프로그램매도세가 감소한데 힘입어 120일 이동평균선에(1562.74p) 안착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1.70원 내린 1161.10원으로 마감해 이틀째 하락했다.
오늘 코스피 지수는 14.12포인트 오른 1569.72포인트를 기록했고,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2억9738만주와 4조4142억원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 화학, 의약품, 비금속광
물, 철강금속, 전기전자, 운수장비, 전기가스, 운수창고, 통신, 금융, 은행, 증권, 보험업 등이 상승했고, 종이목재, 기계, 유통, 건설, 서비스업 등이 하락했다.
삼성전자가 2.3% 올라 이틀째 상승했고, LG디스플레이가 LCD업황 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외국계 매수에 힘입어 6.0% 오르는 등 대형 IT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LG전자는 휴대폰 부문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으로 1.4% 내려 반등 하루만에 하락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각각 3.5%와 3.2% 오르는 등 자동차주는 엔고로 인한 가격경쟁력 강화 기대감으로 이틀째 강세를 이어갔다. 그밖에 포스코와 KB금융, 신한지주, 한국전력, 현대모비스, LG화학, SK텔레콤, 우리금융 등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이 대부분 상승했다.
종목별로는 동부하이텍이 자산을 처분해 재무구조 개선에 속도를 낸다는 소식으로 3.9% 올랐고, 광주신세계가 주요 유통업체 대비 높은 이익률을 나타내고 있다는 증권사의 긍정적인 평가에 힘입어 3.5% 올라 사흘 만에 반등했다. 반면 LG이노텍은 내년 상반기까지 실적둔화가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며 6.4% 하락했다.
오늘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7종목을 포함해 429개,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4종목을 포함해 345개를 기록했다.
코스닥 지수도 4.72포인트 오른 469.04포인트를 기록해 이틀째 상승했다. 개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했지만 외국인이 222억원 가량 순매수하며 지수를 지지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 방송서비스, 인터넷, 소프트웨어, 컴퓨터서비스, 통신장비, 반도체, IT부품, 종이목재, 화학, 비금속, 의료정밀기기업 등이 상승했고, 디지털컨텐츠, 섬유의류, 출판매체복제, 제약업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서울반도체와 셀트리온, 네오위즈게임즈, 코미팜 등이 하락했고, SK브로드밴드와 동서, 소디프신소재, 다음, 성광벤드 등이 상승했다.
잘만테크와 아이스테이션이 이틀째 동반 상한가를 기록한 가운데 국내 3D 의료영상장비 점유율 1위인 바텍이 수혜주로 부각되며 6.3% 오르는 등 정부정책 기대감으로 3D관련주가 이틀째 강세를 이어갔다.
전북도지사가 40억달러의 투자자금 조성 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모헨즈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토비스가 7.1% 오르는 등 새만금 관련주도 상승했다.
한국 스마트그리드가 해외진출을 본격화 한다는 소식으로 피에스텍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옴니시스템은 4.0% 올랐다.
종목별로는 청보산업이 일본 미쯔비시와 대규모 자동차 엔진부품 공급계약 체결 소식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넥스콘테크가 정부가 추진하는 녹색사업 참여사 선정 소식으로 2.9% 상승했다.
오늘 상승종목 수는 상한가 23종목을 포함해 579개,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4종목을 포함해 346개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