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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홈쇼핑 창립 5주년 '아름다운 하루'행사

배샛별 기자 기자  2006.05.24 10:4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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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창립 5주년을 맞은 우리홈쇼핑이 아름다운가게와 공동으로 24일 서울 중구 봉래동에 위치한 아름다운가게 서울역점에서‘오필승코리아 원정대와 함께하는 아름다운하루’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대종 우리홈쇼핑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가족, 협력사, 모델, 오필승코리아 원정대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를 ‘재사용, 환경, 나눔, 기부’을 모토로 월드컵과 연계해 일반인들이 재미있게 4강 재현을 기원하기 위한 응원 이벤트 형식으로 꾸며졌다.

   
24일 서울 중구 봉래동 아름다운가게 서울역점에서 열린 '오필승코리아 원정대와 '함께하는 아름다운하루' 행사에서 우리홈쇼핑 정대종 사장(앞에 선 줄 왼쪽에서 6번째), 아름다운 가게 이해동 이사장(앞에 선 줄 왼쪽에서 7번째)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우리홈쇼핑 임직원 900여명이 기증한 의류, 잡화, 도서, 음반, 가전, 주방 용품, 레저 용품, 아동 용품 등 재활용품 및 방송 전시상품과 캐주얼 브랜드 ‘마이티맥’을 선보이고 있는 경방어패럴이 기증한 의류 150여 점 등 총 3100여 점의 기증품이 선보였다.

행사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은 소외 장애 아동을 지원하는데 쓰여질 예정이다.

또 이날 행사장에서는 ‘나도 축구 국가대표’ 이벤트가 열려 골 넣기에 성공한 사람들에게 한국 축구 대표팀 공식 응원복을 나눠 주기도 했는데, 1일 명예 점원 전원들도 이 응원복을 입고 서울역 일대에서 월드컵 4강 재현을 위한 대대적인 응원전을 펼쳤다.

정대종 우리홈쇼핑 사장은 “이번 행사는 임직원은 물론 임직원 가족, 협력사, 오필승코리아 원정대가 모두 모인 가운데 나눔과 순환의 미덕을 직접 체험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홈쇼핑은 지난 4월 소외 장애 아동 22명과 일반인 서포터즈 9명 등 31명으로 구성된 오필승코리아 원정대 발대식을 갖고 오는 26일 상암에서 열리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의 평가전에서 응원전을 펼칠 예정이며, 다음달 12일에는 독일로 출국해 국가 대표팀 응원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