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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 심리를 깨우기 위한 이벤트 활발

박광선 기자 기자  2009.12.01 09:4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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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얼어붙은 소비 심리를 녹이기 위한 기업들의 열띤 경쟁이 한창이다. 화장품을 비롯해 식품, 외식, 증권계 등 분야를 막론하고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이벤트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특히 겨울철 추위를 단번에 날려버릴 온천 여행권이나 캐나다, 스위스, 호주 등 해외 여행 상품권을 경품으로 건 이벤트가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드라마 ‘아이리스’의 영향과 함께 추위가 찾아오며 일본 온천이 겨울 여행지로 급부상하며 이를 활용한 소비자 이벤트가 한창이다. 바디 보습의 대명사로 널리 알려진 유니레버코리아 바세린은 오는 1월 말까지 ‘More 수분, More 행운 이벤트’를 실시한다. 프로모션용 패키지의 바세린 로고를 오려 동봉된 엽서에 붙어 보내면 추첨을 통해 일본 삿포로 온천 이용권을 증정한다. 이 외에도 애니콜 아몰레드 휴대폰과 닌텐도 Wii Fit, 나이키 트레이닝복, 바세린 선물 세트 등을 준다. 또한 본죽도 고객 감사의 일환으로 ‘아듀 2009’를 진행, 구매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일본 규슈 온천 여행권을 제공한다.

증권계에서도 온천 여행을 경품으로 한 이벤트 열풍은 이어진다.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12월 31일까지 ‘개인연금펀드 이전 이벤트’를 진행, 500만원 이상 개인 연금을 다른 금융기관에서 한국투자증권으로 이전하는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일본 온천 여행권을 제공한다. 또한 동부증권도 연말까지 휴대폰 증권 서비스 ‘happy+1223’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모바일 주식거래하고 오키나와 가자!’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 중 ‘happy+1223’ 서비스를 이용해 50만원 이상 주식거래를 하는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오키나와 여행권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경제 불황으로 한동안 주춤했던 해외 여행의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이벤트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매일유업은 오는 1월 15일까지 김연아 선수의 그랑프리 파이널과 올림픽에서의 선전을 기원하는 ‘금메달 페스티벌’ 이벤트를 실시한다. ‘매일우유 ESL’ 1L, ‘저지방 & 칼슘’ 930ml, ‘무지방 & 칼슘’ 930ml 상단에 부착된 프레쉬 쿠폰 4장이나 ‘바이오거트 퓨어’ 제품의 뚜껑 8장을 모아 매일유업 응모처에 보내면 1등 당첨자에게 캐나다 여행권을 증정한다. 또한 롯데칠성음료는 ‘레쓰비’를 구입한 고객 가운데 70명을 선정하여 4박 6일 스위스 여행을 공짜로 보내주는 ‘스위스 관광청과 함께 70인의 스위스 원정대’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따뜻한 ‘레쓰비’를 마신 다음 제품 밑면이 인쇄된 응모번호를 롯데칠성 온라인 커뮤니티에 접속해 맞춰보면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벤트는 12월 6일이 마감이다.

외식업계에서도 호주, 싱가폴 등 해외 여행 상품권을 내건 소비자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아웃백스테이크는 가족 모두가 해외여행을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키즈 패스포트 이벤트’를 연말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어린이 고객이 키즈 메뉴를 주문할 때마다 세계 지도가 그려진 패스포트 위에 붙일 수 있는 스티커를 제공하는 행사로, 총 5장의 스티커를 채우면 추첨을 통해 한 가족에게 호주 4박 5일 여행권을 증정한다. 또한 매드 포 갈릭도 싱가폴 진출을 기념해 세트 메뉴를 주문하는 고객 가운데 5쌍을 선발해 싱가폴 왕복 항공권과 숙박권, 매드 포 갈릭 싱가폴점 식사권을 준다. 본 이벤트는 연말까지 진행된다.

유니레버코리아 허고은 마케팅 과장은 “한해 동안 바세린을 사랑해 준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고객은 경품 기회를, 기업은 긍정적 이미지를 얻을 수 있어 고객과 기업 모두 윈윈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