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LIG손해보험(부회장 구자준)은 24일 임원회의에서 전 경영진이 고객만족 3대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공약의 내용은 연 1회 긴급출동 서비스 체험, 분기 1회 매직카서비스센터 방문, 월 1회 고객 접점 부서 깜짝 방문 등이다.
이를 위해 임원들은 주로 폭우, 폭설, 혹서 등 기상환경이 매우 열악한 날을 골라 긴급출동 현장을 누빌 계획이다.
악조건 하에서 CS 장애 요소가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실무자와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서다.
또한 임원들은 , 현장에서 만난 고객에게 CS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 이미지를 전달하게 된다.
두 번째로 분기마다 한 번씩 방문하게 될 매직카서비스센터에서는 티타임을 가지면서 출동직원 들을 격려하고 애로 및 건의사항도 수렴한다.
또, 센터에 접수된 ‘고객의 소리’를 모아 본사 CS팀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고객서비스센터, 보상센터 등 고객 접점 부서를 예고 없이 찾는 서프라이즈 방문 행사를 월 1회 시행한다.
구자준 부회장은 이번 공약에 대해 "경영진 스스로가 고객을 섬기는 자세를 유지하기 위해 일선 현장의 대 고객 접점 활동에 항상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공약 발표의 취지를 밝혔다.
그는 또 "현장에서 고객에게 악천후 시 차량관리법이나 긴급상황 발생 시 대처 요령 등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함으로써 고객만족도를 높이는 것뿐만 아니라 사고발생과 자동차보험 손해율도 낮추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