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비즈니스 모델 싸이월드서 만드세요"

[프라임경제] 싸이월드(대표 유현오)는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KOCCA)과 함께 '유무선 인터넷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비즈니스 모델(Business Model) 개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이번 공모전은 개인 및 사업자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싸이월드를 활용한 인터넷 비즈니스 모델을 제안하면 된다.

참여 분야는 ▲유선, 무선, 유무선, 오프라인 연동형 모델 ▲에듀테인먼트 콘텐츠 및 디지털 아이템, 음악, 게임, 기능형 상품분야 ▲글로벌 서비스 모델 등 문화 콘텐츠 분야 전체에서 다양한 분야의 접수를 받는다.

공모전 접수는 오는 6월23일까지 싸이월드 웹사이트를 통해 하면 되며 심사를 거쳐 오는 7월19일 싸이월드 사이트를 통해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심사기준은 ▲기존의 서비스와의 중복 및 충돌 여부 ▲폭력성, 선정성, 사행성 게임 등 싸이월드의 가치를 훼손 여부 ▲수익 모델 가능성 등이다.

시상은 일반 및 기업 부문 대상 500만원, 학생 부문 대상 300만원 등 두 분야에서 각각 5명씩 총 10명에게 총 1340만원 규모로 이뤄진다.

우수 제안서는 제안자의 동의 및 싸이월드 사업본부의 검토를 거쳐 실제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박준일 상품기획 팀장은 “이번 공모전은 다양한 분야의 가치 있는 신규 콘텐츠를 발굴하고 이를 육성하는 기회를 마련하자는 취지로 개최되었다. 기존의 콘텐츠 사업자뿐만 아니라 개인 및 순수 창작자에게도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데 의미가 크다. 또한 이를 통해 관련 산업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과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안내 페이지(http://cyworld.nate.com/event/promotion/bmcontest/event_main.asp)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