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직장인들이 선호하는 사무실 위치로는 무조건 교통이 편리한 지하철역 근처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가장 근무하고 싶은 근무지역으로는 ‘테헤란로’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남녀 직장인 1,230명을 대상으로 ‘근무지역 선호도’에 대해 조사한 결과,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들 가운데 절반이 넘는 51.7%가 현재 근무하고 있는 사무실 환경에 ‘만족하지 못한다’고 응답했다.
특히 이러한 경향은 여성 직장인들이 54.3%로 남성(49.6%)들에 비해 4.7%P 높았으며, 근무하고 있는 회사형태에 따라서는 중소기업 직장인들이 55.7%로 현재 근무환경에 불만족스러워하는 경향이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공기업 45.1% △대기업 34.8% △외국계기업 33.3% 순이었다.
특히, 현재 근무하고 있는 사무실 환경에 불만족스럽다고 응답한 직장인(636명)들을 대상으로 그 이유에 대해 조사한 결과 △사무실 주변에 편의시설이 부족하기 때문이란 응답이 24.8%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불편한 교통 18.9% △엘리베이터나 화장실 등 낙후된 건물 13.8% △좁은 면적 13.5% △시끄러운 소음 7.1% △햇볕이 전혀 들지 않는 사무실 6.8% △낡고 초라한 건물 외관 6.6% 등의 순이었다.
반면, 직장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사무실 입지조건으로는 무조건 교통이 편리한 △지하철 인근지역이 34.8%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주변 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도심지 25.0% △녹지공간이 잘 구성된 공원 근처 19.8% △문화 공간이 많은 지역 10.2% △공기 좋고 전망이 탁 트인 서울 외곽 7.3% 등의 순이었다.
한편, 직장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근무지역으로는 강남구가 38.7%로 압도적으로 높아 1위에 꼽혔으며, 다음으로 △종로구 6.8% △영등포구 6.7% △서초구 4.6% △중구4.3% △마포구 3.7% △구로구 3.5% 등의 순이었다.
구체적인 지역으로는 △테헤란로가 21.1%로 근무하고 싶은 지역 1위를 차지했으며, 2위는 △강남 18.0%, 3위는 △여의도 16.5%, 4위는 △광화문 11.0%, 5위는 △시청(종로) 9.3%가 꼽혔다.
특히, 남성 직장인들이 근무하고 싶은 지역 1위에는 테헤란로(23.9%)가 차지했으며, 여성 직장인들의 근무 선호 지역 1위는 여의도(18.0%)가 1위를 차지해 차이가 있었다.
또 남성 직장인들은 여성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테헤란로(6.6%P↑)와 강남(3.6%P↑)을 선호하는 경향이 높았으며, 여성 직장인들은 광화문(4.4%P↑)과 명동(3.4%P↑)을 선호하는 경향이 남성들에 비해 높았다.
또, 연령대 별로는 20대 직장인들이 가장 근무하고 싶은 지역으로는 강남(17.5%)이 1위에 올랐으며, 30대와 40대는 테헤란로가 각각 23.7%, 25.2%로 1위를 차지했다. 또 50대 직장인들은 여의도가21.3%로 근무선호 지역 1위에 꼽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