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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 기업가치 제고에 기여

이광표 기자 기자  2009.11.30 15:5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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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대증권은 30일, 해외사업 초기 투자국면에서 적자를 보이고 있는 롯데쇼핑(023530)에 대해 “해외 할인점사업이 해외 성공 스토리로서 장기적 기업가치 제고에 기여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주가 370,000원을 유지했다.

유통부문을 담당하는 현대증권 이상구 연구원은 “롯데쇼핑 해외사업은 매출 비중이 국내 매출액 대비 약 4%에 불과하고 초기 투자 국면에 있어 적자를 보이고 있지만, 해외사업의 상당부문을 차지하고 있는 할인점사업은 해외 성공 스토리로서 장기적으로 기업가치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할인점 영업은 빠르게 개선 중에 있다”며 이 같이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또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현지법인은 공격적 신규점 출점으로 성장이 지속할 전망”이라며 “인도네시아는 2010년 신규 2개점 출점이 추진되고 있고 베트남은 2009년 12월 2호점 출점이 예정되어 있어 인도네시아와 베트남법인에서 창출되는 매출은 연결기준으로 2008년 할인점부문 매출의 10%에서 2010년에는 12% 이상으로 확대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현대증권은 이어 “인도네시아 할인점시장(하이퍼마켓과 창고형매장)에서 롯데마트 M/S(매출 기준)는 약 20%이지만 빠른 매출 성장을 보이고 있어 시장 입지가 강화되고 있다”면서 “베트남은 하이퍼마켓시장(할인점과 슈퍼마켓)에서 후발업체이지만 입지 조건이 양호하고 우수한 고객 서비스로 시장 지배력을 높일 수 있을 전망”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