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한암협회가 올해 4번째의 '2006 암중모색 희망 캠페인'을 진행하고 '암을 이겨낸 가족 수기 공모전' 수상자를 발표했다.
대상 수상자는 "자신으로 인해 모든 사람이 희망을 가졌으면 한다"며 "병을 이길수 있도록 도와준 가족과 의료진에게 감사한다"고 밝혔다. 이들 수상자에게는 대상 300만원, 우수상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또한 오후에 열린 '암중모색 심포지움'에서는 암보장성 관련 정책이 실제 의료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적용되는지에 대한 토론이 있었다.
대한암협회 안윤옥 회장은 "암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환자의 극복의지와 가족의 헌신적인 사랑이 큰 역할을 한다"며 "암중모색의 캠페인이 환자와 가족에게 위로와 희망을 선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암수기 내용을 중심으로 엮은 뮤지컬이 공연돼 관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