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부산은행(은행장 이장호)은 대법원으로부터 부산지방법원의 공탁금 보관은행으로 지정됐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공탁금 업무는 7월 3일부터 실시하고 한다고 밝혔다.
부산은행의 법원 공탁금 보관은행 지정은 판사·검사 및 변호사,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공탁물관리위원회의 심사와 공탁금 보관업무 수행능력에 대한 실사 등을 거쳐 결정된 것으로 공탁금 업무는 7월 3일부터 실시한다.
부산은행은 지난해 한국증권선물거래소, 부산교통공사, 부산시도시개발공사 등 대형공공 기관 금고은행으로 선정됐으며, 올해에는 부산롯데호텔 카지노 유치에 이어 부산 지방법원 공탁금 보관은행으로 지정됨에 따라 향후 은행 수신이 크게 증대할 것으로 기대한아고 밝혔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법원 공탁금 보관은행으로서 공탁 민원인에 대한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공탁금으로 조성된 자금을 지역 소재 중소기업체 및 부산지역 SOC사업 등에 적극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