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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일본 승용차 시장 손뗀다

일본 수출 부진에 백기…미국 등 주력 수출시장에 집중할 듯

이용석 기자 기자  2009.11.28 10:5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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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대자동차가 일본 승용차 시장에서 발을 뺀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일본 내 승용차 판매사업을 결국 포기하기로 했다.

현대차는 일본 판매법인인 '현대모터재팬'을 통해 매출 증대를 꾀해 왔지만, 부진이 계속되고 있어 승용차 판매사업을 중단하기로 한 것으로 28일 알려졌다.

현대차는 자사 승용차를 취급하는 판매점과 협의해 철수 시기를 확정할 것으로 알려져 빠르면 연내 윤곽이 나올 전망이다.

현대모터재팬은 일본에서 유럽 차에 비해 브랜드 인지도가 낮은 데다 향후 전망도 불투명해 승용차 판매를 접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는 2001년부터 일본에서 승용차 판매를 시작했지만, 누적 판매대수가 1만5000대에 머무는 등 고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