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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값 소폭 하락, '휘발유 1656.4원'

환율 약세 지속으로 당분간 약보합세 예상

이철현 기자 기자  2009.11.27 19:2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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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11월 마지막주 전국 주유소 판매가격이 최근 국제제품 가격 약세와 정유사 공급가격 하락 등의 영향으로 모든 제품이 소폭 하락했다.

27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휘발유는 1656.4원으로 지난주 보다 1.1원 하락했다.

이와 함께 경유와 실내등유도 각각 1.7원, 1.8원 하락한 1453.2원, 1029.8원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휘발유 기준 서울이 1723으로 가장 비싸게 나타났다. 이어 대전(1662.7원), 경기(1660.2원)가 뒤를 이었다.

반면, 전북이 1639원으로 싸게 판매됐으며 경북(1642.3원), 울산(1648.9원)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정유사 공급가격은 지난주 국제제품가격 보합세와 원달러 환율 하락의 영향으로 2주 연속 하락했다.

휘발유와 경유는 각각 지난주 대비 8.2원, 9.4원 하락한 리터당 664.3원, 701.2원을 기록했고 실내등유 역시 704.2원으로 15.6원 하락했다.

정유사별로 휘발유 등 모든 제품에서 SK에너지의 공급가격이 가장 낮았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최근 국제유가가 경제지표의 혼조와 중동지역의 지정학적 요인 등으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며 “원달러 환율이 약세를 지속하고 있어 당분간 국내 석유제품가격도 약보합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