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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레보, 보급형 스마트홈 시스템 루캣 출시

조윤성 기자 기자  2006.05.23 15:4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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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아이레보는 네트워크도어록을 중심으로 한 국내 최초의 보급형 스마트홈 시스템 ‘루캣(LOOCAT)’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루캣은 문단속, 침입감지, 가스제어 등 홈네트워크시스템의 핵심기능만 알뜰하게 모아 구성한 실속만점의 스마트홈 시스템이으로 올 봄 유행하는 흰색을 전면에 채용, 깔끔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설치와 사용이 쉽고 간편할 뿐 아니라 가격도 저렴하다.

최근 디지털도어록이 전자충격기로 간단히 열린다는 뉴스가 있은 후에 각 제조업체들마다 이를 해결한 디지털도어록을 출시하고 있지만 소비자들은 여전히 걱정이 되는 것이 사실.

그러나 네트워크도어록에 루캣을 연동하면 강제 침입이 발생했을 때 비상벨이 울리면서 동시에 사용자에게 비상연락을 해주기 때문에 안전강도를 높일 수 있다는게 아이레보의 설명.

네트워크도어록이란 루캣과 연동해 언제 어디서나 휴대폰으로 문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고, 집을 비울 때는 무인경비시스템으로 설정해 침입감지를 할 수 있는 똑똑한 디지털도어록이다.

또 가스가 걱정되는 곳엔 가스제어기를 옵션으로 설치해서 가스밸브까지 원격으로 제어할 수도 있다.

네트워크도어록을 두 집에서 같이 사용할 경우에는 공동경비시스템을 이용해 서로의 위급상황을 알 수 있다.

독거노인이나 지병이 있는 분들이 걱정된다면 무감지모드와 비상모드가 도움이 된다.

요즘 독거 노인과 어린이 홀로 집을 지키는 경우가 많은데, 이들의 안전을 살피기 위한 기능으로, 일정시간 움직임이 없으면 사전에 저장된 연락처로 자동 통보해준다는게 아이레보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