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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기술교대 공동 직무능력 양극화해소

조윤성 기자 기자  2006.05.23 14:4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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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삼성전자가 한국기술교육대학교와 공동으로 첨단기술교육센터를 운영해 중소협력기업과 대기업 간의 재직근로자 직무능력 양극화 해소에 본격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교육센터 운영으로 삼성전자는 ▲설비요소 기술교육을  전담하는 인력양성기관으로 대기업 및 중소기업 인력의 능력향상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교육 프로그램 공유에 의한 기술 격차 해소 ▲ 신산학협력의 모델 창출과 확산 등을 기대하고 있다.

기술교육센터는 ▲산업사회 수요와 산업발전에 부응하는 기술인력 양성 ▲직원 직무능력 향상 훈련을 통한 기업경쟁력 제고 ▲현장실습과 현장연구 강화를 통한 한국과학기술대 졸업생의 취업기회 확대 등을 목적으로 삼성전자, 삼성SDI, 협력업체가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삼성전자 협력업체인 넥스트 인스트루먼트, 에스티아이, 디이엔티, 에버테크노, 크린펙토메이션 등 70개 업체가 대규모로 참여하며 중소 협력업체 직원들의 직무능력 향상에 획기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삼성전자가 공동 운영하는 첨단기술교육센터는 6개 실습장을 갖추고 있으며 PLC(프로그래밍 로직 컨트롤러)제어, 모터제어, 센서제어, 로보트제어, 전기회로제어 등 12개 과정이 운영 중으로 과정 이후 대기업과 협력기업의 직원들이 획기적으로 직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직무교육기관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