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국내 백화점의 소원들어주기 마케팅이 활발하다. 현대백화점은 다음달 20일까지 현대백화점 전국 11개 전점에서 '1년짜리 새해 소원 도우미' 경품 행사를 실시한다.
하이투자증권과 공동 진행하는 '1억 원짜리 CMA 계좌 증정’과 ‘우리 아이 1등 만들기’ ‘네이티브 스피커 되기’ 등 고객들의 6가지 소원을 들어주는 행사다.
이번행사는 최대 1년까지 '장기간' 일대일로 관리해주고, 당첨자가 땀 흘린 만큼 성과가 달라지는 노력형이라는 점이 기존의 일반적인 1회성·환금성 경품과 가장 차별화 되는 특징이다.
롯데백화점은 다음 달 27일까지 전국 롯데백화점을 방문한 모든 고객에게 상품 구매 여부와 상관없이 본점 입구에서 응모권을 받아 소원을 적는 행사를 실시한다. 롯데는 2010년 1월 7일 1등 1명과 2등 29명의 당첨자를 발표하고 소원을 들어준다.
하지만 롯데백화점 소원행사에는 제한이 있다. 우선 사람의 능력으로 실현 불가능한 소원이나 위법 사항 또는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는 꿈은 무효 처리된다.
현대백화점 정지영 마케팅팀장은 "보통 사람들이 이루고 싶은 다양한 2010년 꿈을 담은 만큼, 어떤 소원에 가장 많은 관심이 쏠릴지, 성별 연령별로 어떤 반응이 있을지도 큰 관심거리다. 앞으로도 기존 유통업체가 못한 색다른 기획으로 차별화 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