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성그룹 김영훈 회장이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중국 사오싱에서 개최되는 세계에너지협의회(WEC) 아시아태평양 지역회의에 참석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중국, 인도, 일본, 한국 등 아태지역 각 나라 대표들이 모여 각국의 에너지 상황 및 향후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며, 김영훈 회장은 협의회 부회장으로서 환영사 및 25일 오전 지역 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다.
김영훈 회장은 장궈바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부위원장과 면담하는 등, 아태 지역의 에너지 문제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아태 지역회의에서 나라별, 지역별로 취합된 자료는 2007년 로마에서 열리는 WEC 총회에서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WEC는 세계 약 100여 개국의 에너지 정책책임자, 기업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에너지 분야 세계 최대 국제기구로, 2050년까지 전 세계 각국의 에너지 대응방안을 수립하는 ‘2050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