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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 홍보 대사에 스타 '호나우디뉴' 위촉

윤상호 기자 기자  2006.05.23 11:2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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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PC업체 한국레노버는 본사에서 지난 4월 28일 스페인 축구팀 FC 바르셀로나와 호나우디뉴 선수와 전속계약을 맺었으며 이에 따라 본격적인 국내 홍보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었다.

한국레노버는 이미 지난주부터 호나우디뉴를 모델로 앞세운 신문 광고와 웹배너 광고, 옥외 광고 캠페인을 시작했다.

   
2년 연속 FIFA 선정 올해의 선수로 뽑힌 호나우디뉴는 현재 FC바르셀로나와 브라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하고 있다. 본명은 호나우두 데 아시스 모레이라이며 호나우디뉴 가우쵸(작은 호나우두)라는 별명으로 더 잘 알려져있다.

호나우디뉴는 1997년 '17세이하 세계 청소년 축구대회'에서 우승한 브라질 국가대표팀 선수로 출전해 최다 득점을 기록함으로써 전세계 축구계에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1999년에는 코파 아메리카 컵, 2002년 월드컵에서 브라질의 우승을 이끌었다.

호나우디뉴는 앞으로 인텔 마이크로프로세서를 탑재한 레노버 브랜드 노트북과 데스크탑 PC 신제품의 전세계 마케팅 캠페인과 홍보 활동에 전속 모델로 활약하게 된다.

호나우디뉴는 "레노버 월드와이드 브랜드 대사로 위촉되어 기쁘다"며 "레노버에서 제공하는 기술과 제품은 선수로서의 내 삶에 가치를 더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디팩 아드바니 레노버 부사장 겸 마케팅 이사는 "FC바르셀로나와 호나우디뉴는 세계적 수준의 경기와 팀워크를 경기장에서 선보이고 있고, 경기의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항상 노력한다"며 " 이러한 특징은 레노버의 철학과 일맥상통하고 있어 호나우디뉴가 레노버의 혁신을 장려하는 문화와 우수성에 대한 추구를 잘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최석원 한국레노버 마케팅 본부장은 "스타 마케팅을 선호하는 국내에서 호나우디뉴 마케팅 캠페인을 시작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레노버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레노버는 글로벌 PC 기업으로 대표적인 모델은 IBM PC 사업부 시절부터 이어온 씽크패드 노트북과 씽크센터 데스크탑, 그리고 레노버 3000 시리즈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