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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낳으면 보험료 깎아주는 상품 나왔다

박현군 기자 기자  2006.05.23 11: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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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저출산 고령화가 전 사회문제로 자녀를 출산하면 보험료를 깎아주는 보험상품이 나왔다.

동부화재(대표이사 사장 김순환)는 23일 출시되는 프로미라이프 큰별사랑보험에 대해 보험기간 중 1명을 출산하면 2%, 2명 이상이면 3%를 할인해 주는 출산 할인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기존의 어린이 상해보험을 가족 대상으로 확장한 상품으로 자녀와 부부 뿐 아니라 결혼을 약속한 예비커플까지도 포함된다.

부모나 신혼·예비부부가 가입하는 커플형은 상해사망, 후유장해, 상해의료비, 상해입원일당 등의 상해보장과 벌금, 형사합의지원금 등 운전자 비용손해 보장, 암진단비, 질병사망을 중점적으로 보장한다.

또한 가정 형성기에 필요한 다양한 용도의 자금을 일정기준 내에서 중도인출 할 수 있다.
커플형 가입자가 보험기간 중에 출산할 경우 자녀 수에 따라 최고 3%까지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태아형과 자녀형은 골절, 화상, 식중독, 특정전염병, 학원폭력피해, 백혈병, 암, 양성뇌종양, 장기이식수술 등을 중점 보장하고 있다.

또한 대학교 또는 대학원 입학금 등 목돈이 필요한 시기에 맞춰 보험설계가 가능토록 최장 29세까지 다양한 보험기간을 운용 가능하다.

어학연수 비용 등 자녀교육자금을 일정기준 내에서 중도인출 할 수 있다.

그리고 보험기간 중에 형제가 태어나면 보험료를 2% 할인해 드립니다.

이와함께 이 상품은 시장 실세금리를 기준으로 하는 공시이율을 도입하여 저축 기능을 강화했다는 것도 장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