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삼성전자의 휴대폰이 미국의 브랜드 조사 및 컨설팅 기관 ‘브랜드키즈(Brand Keys)’에서 주관하는 ‘최고의 브랜드’ 휴대폰 분야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브랜드 키즈’가 소비자 1만6200명을 대상으로 고객충성도 등을 조사한 결과, 삼성 휴대폰이 미국내 최고 휴대폰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브랜드 키즈’는 미국 최고 권위의 브랜드 전문 조사기관으로, 1997년부터 매년 미국인들의 일상생활에 밀접한 35개 품목을 대상으로 소비자 조사를 실시해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 발표한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전세계 휴대폰 업체 중 유일하게 5년 연속 ‘미국 최고 휴대폰 브랜드’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브랜드 키즈’의 로버트 파시코프 회장은 “삼성 휴대폰에 대한 고객들의 충성도가 높은 것은 삼성전자가 항상 고객들이 기대하고 있는 것 이상의 최고 휴대폰만을 선보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고 삼성전자는 전했다.
삼성전자 정보통신총괄 이기태 사장은 “앞으로도 첨단 기술과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고객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휴대폰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 시장조사기관 NPD에 따르면 올 1분기 미국시장 휴대폰 판매대수는 총 3500만대였으며 삼성전자는 시장점유율 18%를 차지하며 모토로라에 이어 시장 2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