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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조연 장영남, 이준기 사고뭉치 누나로 변신

유병철 기자 기자  2009.11.26 11: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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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영화 '굿모닝 프레지던트', '7급 공무원'의 흥행과 함께 관객들의 눈도장을 찍으며 명품조연으로 거듭난 장영남이 MBC 드라마 '히어로'에서 열혈 기자 진도혁(이준기)의 사고뭉치 누나 진도희로 이미지 변신을 시도하며 스크린에 이어 브라운관까지 복귀, 명품 조연 전성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극중 진도희는 세상에 남겨진 유일한 혈육이자 하나뿐인 동생 진도혁을 도와주지는 못할 망정 민폐마저 끼치는 사고뭉치 누나. 돈만 모이면 들고 튈 궁리에 여기저기서 사고친 빚 때문에 쫓겨다니는 것이 다반사다. 제 몸 하나 건사하는 것도 힘든 처지이기에 일찍 철이 들어버린 어린 남매를 동생에게 맡긴다.

최근 스크린, 브라운관, 연극까지 영역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장영남은 최근 250만을 기록하며 흥행 1위를 기록한 '굿모닝 프레지던트'에서 꽃미남 대통령 장동건의 참모로, 400만을 기록한 '7급 공무원'에서는 김하늘과 함께 국가정보원 홍팀장으로 톡톡 튀는 감초 역할을 하며 2009년을 빛낸, 명품 조연 대열에 합류했다.

장영남은 서울예술대학 연극과 출신으로 극단 '목화' 단원으로도 활동했으며, 2002년 제38회 동아 연극상에서 여자 연기상을 받으며 탄탄한 연기내공을 지닌 연극배우 출신 연기자. 연극 무대에서 쌓은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영화와 드라마까지 진출한 연기파 배우다.

'애자', '불신지옥', '헨젤과 그레텔', '거룩한 계보' 드라마 '별순검 시즌2', '태양의 여자' 최근 연극 '너무 놀라지 마라'까지 활약, 다방면에서 매력을 발산하며 명품 조연으로 거듭난 장영남은 "'히어로'에서는 사고뭉치 누나 역을 맡아 지금까지 맡은 캐릭터 중 가장 철부지 없는 모습을 보여줄 것 같다. 극중 용덕일보 식구들과 함께 시청자분들께 유쾌한 웃음을 선사해 드렸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