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LG가 22~23일 이틀동안 경기도 이천 LG인화원에서 구본무 LG회장을 비롯해 LG계열 최고경영진 30여명과 임직원 1500명이 참가해 경영혁신활동 대회인 ‘LG스킬올림픽’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LG스킬올림픽’은 지난 92년 이래 14년간 LG 국내외 각 사업장에서 진행된 경영혁신활동의 성공사례를 모든 임직원이 공유하는 대회로 해마다 열린다.
이번 스킬올림픽에서는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확실한 성과를 달성하자는 ‘Winning LG’를 주제로 우수혁신사례 발표,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구본무 회장은 22일 만찬자리에서 “스킬올림픽은 그동안 ‘혁신의 장’으로서 큰 역할을 해왔고, 이제는 축적된 성과를 기반으로 한 차원 높은 수준의 혁신을 향해 나아가야 할 때”라며 “우리의 비전인 ‘고객이 인정하는 1등 LG’를 위해 고객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고객가치혁신에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LG스킬올림픽에서는 지난 한해동안 고객밀착(Customer Intimacy) 관점에서 도전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좋은 성과를 올린 41개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이 중 7개팀이 가장 우수한 사례로 선정돼 ‘1등 LG상’을 수상했다.
1등 LG상을 수상한 부서는 LG전자의 스팀트롬세탁기 개발팀과 PDP A3라인팀, LG필립스LCD의 노트북PC용 와이드형 LCD팀, LG화학의 ‘대형LCD용 감광재팀’이다. 아울러 LG텔레콤, 파워콤, LG CNS는 고객만족도 및 시장점유율 확대로 상을 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