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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골로 맛에 만족해 창업자로 변신했죠”

한우암소고기전문점 하누소 양천구청점 김성호 사장

이호 객원기자 기자  2009.11.26 09: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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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외식업 창업 사례를 살펴보면 맛에 반해 창업에 나서는 경우가 많다. 이중에는 단골 고객이었다가 창업자로 변신하기도 한다. 한우암소고기 전문점 ‘하누소’(www.hanuso.com) 양천구청점 김성호 사장도 단골에서 창업자가 된 경우다.

그는 “창업 전, 자택 근처에 있는 하누소 창동본점의 맛에 반해 손님으로 자주 갔었다”며 “그러다 창업아이템을 알아보던 도중 하누소가 대형매장 뿐만 아니라 중소형 매장에서도 창업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창업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말했다.

한달 전 양천구청 정문에 위치한 약 40평 상가에서 창업한 김 사장은 원래 프랜차이즈 퓨전 주점을 의정부에서 운영했었다. 4년간 퓨전주점을 운영해오다 트랜드가 꺾이자, 전업을 결심하게 된 것.

그는 오랜 주점 운영에서 가장 회의감을 느낀 부분이 밤과 낮이 바뀐 생활과 가족과 지낼 시간이 없다는 점이었다고 한다. 안정적이고 밤 늦은시간까지 영업을 하지 않아도 되는 아이템으로 하누소가 적합하다고 판단하게 됐다는 것이 그의 얘기다.

오랫동안 운영할 수 있고, 유행을 타지 않는 아이템으로 안성맞춤이라는 것이 하누소의 최대 장점이라는 것이다. 특히 고객의 90% 이상이 ‘맛’을 인정하고, 단골 고객도 점차 늘어가는 추세다.

그는 “하누소의 브랜드 파워를 고객들이 더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시너지 효과를 보고 있다”며 “점포비를 제외하고 1억 9천만원 정도로 창업했는데 한 달 정도가 지난 지금 하루 평균 150만원 정도의 꾸준한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예비창업자들에 대해서는 “창업을 준비할 때 시간을 두고 여유있게 고민하라”는 조언을 항상 말한다고. “프랜차이즈 업체 선택과 상권 분석에 들이는 시간을 적게는 6개월에서 길게는 1년까지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천구청점 02-2643-83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