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지난해 하반기 이후 편의점에서 매출 성장을 보여왔던 라면, 소주등의 불황형 상품 인기가 주춤해졌다.
GS25에 따르면, 2009년 가장 많이 판매된 상품을 조사한 결과 대표적인 불황형 상품인 소주와 라면 인기가 하반기들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합리적 소비를 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실속형 상품은 계속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판매순위를 살펴보면 참이슬은 상반기 4위에서 하반기 5위로, 참이슬 후레쉬는 6위에서 11위로 각각 떨어졌다. 처음처럼은 19위에서 30위로 크게 밀려났다. 신라면(봉지라면)도 7위에서 12위로 하락했다.
저렴한 가격으로 한 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편의점 도시락, 삼각김밥, 샌드위치 등 먹거리와 전문점 커피보다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편의점 원두커피는 배 이상 판매가 급증했다.
GS25 MD 김재호 기획팀장은 "편의점은 고객과 가장 가까운 소매점으로 최근 경기 상황을 빠르게 반영하고 있다"면서 "불황형 상품 인기가 시들해지고 있는 만큼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