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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홈쇼핑 모델 이보영, 장애우와 토고전 응원

배샛별 기자 기자  2006.05.23 09:4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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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CJ홈쇼핑은 다음달 13일 독일월드컵 한국 첫 경기인 토고전에서 광고모델인 다니엘 헤니, 이보영씨와 장애우들이 함께 응원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CJ홈쇼핑은 이날 응원을 위해 당일 저녁 9시부터 12시까지 서울 용산 CGV 상영관 하나를 통째로 빌려서 응원을 연습하고 대형 스크린을 통해 경기를 관람할 예정이다. 사회는 개그맨 김학도씨가 맡는다.

이번 응원전에 참여하는 장애우들은 서초구 ‘다니엘 복지원’ 소속의 정신지체 장애우들로 이번 응원전에는 15세~25세의 장애우 7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CJ홈쇼핑 임직원 50명도 참여해 월드컵 열기를 함께 한다.

CJ홈쇼핑 정재훈 홍보팀장은 “소외된 이웃들과 직원들, 회사의 모델인 연예인이 한 자리에 모여 월드컵 응원을 함으로써, 진정한 화합의 장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CJ홈쇼핑은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각 경기마다 용산 CGV 1개관을 대여해 월드컵 응원전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6월 13일 토고전, 19일 프랑스전, 24일 스위스전 3경기에 총 700명의 고객을 초청하며, 2좌석에서 8좌석까지 신청할 수 있어 가족ㆍ친구들과 단체 응원도 가능하다.  다음달 19일까지 CJ몰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