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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신입구직자, 입사지원 7번, 서류통과 3번미만

지난해 대비 체감 채용공고수↓, 체감 경쟁률↑

김관식 기자 기자  2009.11.25 09: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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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인크루트에서 하반기 공채시즌이 점점 마감이 되는 가운데 올 하반기 공채시즌에 신입 구직자들은 평균 몇 번 입사지원을 했고, 이 중 몇 번의 서류전형을 통과했는지에 대해 조사했다.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대표 이광석)는 25일 시장조사전문기관 엠브레인 EZ서베이와 함께 하반기 입사지원에 나선 신입구직자 491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입사지원 현황’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 하반기 들어 몇 번의 입사지원을 했는지에 평균 7.3회의 입사지원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서류전형을 통과한 횟수는 평균 2.1회로 나타났다. 한 사람당 7~8회의 입사지원을 했지만 서류전형을 통과한 횟수는 2번을 겨우 넘긴 셈이다. 비율로 따지면 입사지원한 횟수의 28.8%만 서류전형에서 합격한 것이다. 면접을 본 횟수는 이보다 더 줄어 평균 1.7회로 나타났다.
 
이 횟수는 대학소재지와 전공별로 다소간 차이를 보였다. 대학소재지별로는 서울권 대학 출신 구직자들이 좀 더 적극적으로 구직활동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권 출신은 평균 9.1회 입사지원을 해서 2.4회 가량 서류전형을 통과, 1.8회 면접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권 대학 출신은 평균 5.7회 입사지원을 해서 1.9회 정도만 서류를 통과했고 1.6회 면접을 본 것으로 집계됐다.
 
전공계열별로는 의약계열과 공학계열이 서류전형 통과와 면접 본 횟수에서 다른 전공계열을 압도했다. 특히 △의약계열은 입사지원 횟수 3.1회, 서류전형 통과 2.5회, 면접 본 횟수 2.1회에 달했다. △공학계열은 입사지원 8.1회, 서류전형 통과 2.5회, 면접 1.8회로 의약계열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반면 △예체능계열은 5.7회 입사지원, 서류전형 통과 1.4회로 전 계열 가운데 가장 낮았고, 면접 횟수 1.3회였다. △교육계열 입사지원 9.8회, 서류전형 통과 1.6회, 면접 본 횟수 1.1회로 나타났다.
 
그 밖의 계열에서는 △인문이 입사지원 6.1회, 서류전형 통과 1.9회, 면접 1.7회 △사회가 입사지원 8.1회, 서류전형 통과 2.1회, 면접 1.7회 △자연이 입사지원 6.8회, 서류전형 통과 1.7회, 면접 1.5회 등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