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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욱환, 생애 첫 뮤지컬 도전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 주인공 발탁

한종환 기자 기자  2009.11.25 08:5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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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SBS 대하사극 <자명고>에서 ‘지고지순 카리스마’로 여심을 사로잡은 여욱환이 첫 뮤지컬 무대에 도전한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의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것이다.

   
 
떠돌이 건달과 순수한 영혼을 가진 두 남녀의 운명적인 사랑을 그린 <아가씨와 건달들>은 1946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된 이후, 60여 년간 전 세계 80여 개 도시에서 약 2억 명 이상이 관람한 정통 명품 뮤지컬.

이번 <아가씨와 건달들>은 원작에 현대적 감각을 더해 재해석한 브로드웨이식 정통 댄스 뮤지컬로, 현대무용, 재즈, 탭, 브레이크댄스 등 다양한 댄스로 표현한 한국판 뮤지컬이다.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이는 이번 작품에서 여욱환은 바람둥이 도박꾼 ‘환’ 역을 맡았다.
떠돌이 도박꾼이자 절친한 친구인 환과 민(김영조 분). 길거리에서 우연히 사라(별 분)를 발견한 두 사람은 사라와의 데이트에 내기를 걸게 되고, 끈질긴 환의 데이트 신청에 사라는 이러한 점점 매력을 느끼게 된다.

이에 여욱환은 별과 함께 커플로 호흡, 유쾌하고 감동적인 러브라인을 선보인다.
엉뚱하게 내기로 만난 두 사람이 티격태격, 좌충우돌의 시간들을 이겨내고 진실한 사랑을 얻게 되는 모습을 아름답게 그려낼 예정이다.
또한 가수 별 역시 첫 뮤지컬 도전으로, 이번 공연을 통해 뮤지컬을 처음 만나는 두 사람이 무대 위에서 어떤 매력과 색깔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재즈, 탭 댄스 등 다양한 댄스 퍼포먼스를 준비 중인 여욱환이 故마이클 잭슨의 안무가였던 믹 톰슨에게 댄스 실력을 사사 받을 예정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믹 톰슨은 뮤지컬 <그리스>,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갓스펠> 등 미국 브로드웨이 뮤지컬 감독이자, 故마이클 잭슨, 제니퍼 로페즈 등과 작업한 라스베가스 최고의 안무 감독으로 이번 <아가씨와 건달들>의 예술감독으로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믹 탐슨의 손을 거쳐 새롭게 태어난, 한류문화 속 댄스뮤지컬 장르를 선도할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은 오는 12월22일부터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에서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