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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10명 중 8명 ‘등심·갈비’만 찾아

김경희 기자 기자  2009.11.25 08: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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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한우가 큰 인기를 얻고 있지만 소비자 10명 가운데 8명은 등심과 안심, 갈비 부위만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우전문쇼핑몰 다하누몰(www.dahanoomall.com)이 이달 9일부터 22일까지 회원 1,073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쇠고기구입시 가장 선호하는 부위’에 대해 응답자의 78.7%가 등심과 안심, 갈비를 선호한다고 응답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등심은 51.3%(550명), 안심 14.5%(155명), 갈비 12.9%(138명), 양지 4.8%(51명)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국거리용으로 사용되는 우둔(0.4%)과 설도(0.5%), 사태(1.4%) 세 부위 합계는 2.3%(24명)에 그쳤다.

또 이번 조사에서 남성의 경우 등심 등 구이용 부위를 많이 찾은 반면 여성은 양지 등 국거리용 부위를 상대적으로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구입한 쇠고기의 용도 역시 구이용(66.2%)과 불고기용(23.2%)에 편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하누몰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에서 보여지듯이 특정 부위에 대한 선호현상이 매우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구이문화에서 요리문화로의 전환을 통해 다양한 부위가 골고루 소비돼야 한우가격 안정과 대중화를 앞당길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