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현대중공업이 남아프리카공화국 전력청에 2억5천만달러 규모의 변압기를 공급하는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
현대중공업은 대우인터내셔널과 공동으로, 지난 23일 남아프리카공화국 국영 전력청과 2억5000만달러 규모의 대용량 초고압 변압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남아프리카공화국 11개 발전소에 대용량 변압기를 2019년까지 10년간 장기 공급하는 것이다.
특히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유럽과 일본 업체가 시장을 선점하고 있어 국내 업체의 진출이 어려운데, 유수 경쟁 업체들을 제치고 수주에 성공했다는 점에 의미가 크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앞으로 전력 수요의 지속적인 증가가 예상되는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수주는 물론이고 아프리카에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토대를 마련했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또 현대중공업은 높은 수준의 기술력이 요구되는 남아프리카공화국 국영 전력청의 기술 표준을 충족시켰다는 점에서 앞으로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 신규 변압기 사업 수주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 |
||
| <사진설명 = 남아공에서 열린 초고압 변압기 계약식. 왼쪽부터 현대중공업 신영순 상무, 남아공 전력청 구매총괄이사, 박정환 대우인터내셔널 전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