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전라남도는 2010년부터 2년동안 도의 자금을 관리하게 될 금고를 현재와 같이 농협과 광주은행으로 확정하고 24일 공시했다.
특히 두 은행은 내년부터 한국은행에서 발표하는 ‘가중 평균 수신금리’를 적용키로 해 연간 이자수입 37억원의 증대 효과가 기대된다.
제1금고로 지정된 농협의 경우 도 일반회계와 지역개발기금 특별회계 4조7천634억원을, 제2금고인 광주은행은 기타 특별회계와 중소기업육성기금 등 16종의 각종 기금 6천567억원의 자금을 관리하게 된다.
두 은행은 지금까지 도 금고 금리체계가 시중금리 변동률 반영에 다소 둔감했던 점을 개선해 한국은행 발표 ‘가중평균 수신금리’를 직접 적용하는 방법을 도입함에 따라 타 자치단체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정광덕 전남도 세무회계과장은 “공공자금 운용과정에서 발생하는 유휴자금에 대해서도 경영적 수익관리 차원에서 새로운 금리체계를 도입하게 됐다”며 “연간 이자수입이 예년에 비해 약 37억원 이상 늘어남으로써 어려운 지방재정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