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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대규모 투자유치, 전남 서남부권 활력

24일 해양바이오·천일염 등 가공공장 5곳 450억 투자협약

김성태 기자 기자  2009.11.24 16: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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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전라남도가 지역 비교우위 자원을 가공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업을 대거 장흥에 유치, 전남 서남부권 지역경제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전남도는 24일 오후 도청 정약용실에서 박준영 도지사와 이명흠 장흥군수, 업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한국원종오리, (주)고려인바이오, 영웅그룹, (주)고리, (주)원 등 5개사와 45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투자협약에 따라 (유)한국원종오리는 장흥 안양면 일원 7만7천㎡에 60여명을 고용해 원종오리농장과 부화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고려인 바이오는 장흥 장평농공단지 1만5천㎡에 50여명을 고용해 국내산 천일염 가공과 현미 도정기계 제조공장을 건립한다.

영웅그룹 (주)에코젠크레프트는 장흥 장평면 3만6천㎡에 60여명을 고용해 지렁이 형질 전환기술을 이용, 맞춤형 기능성 단백질을 생산한다.

(주)고리는 장흥 해당그린산단내 1만㎡에 30여명을 고용해 상하수도관 및 소방용배관 제조공장을 건립한다.

(주)원은 장흥 장평농공단지 6천㎡에 20여명을 고용해 스테인레스 가로등 주와 폴리에틸렌 하수관 제조공장을 건립한다.

박준영 도지사는 이날 투자협약식에서 “천일염, 해양바이오 등 비교 우위 자원을 가공 유통할 연관 기업들이 청정지역 장흥에 둥지를 틀게 돼 매우 기쁘다”며 “투자기업들이 전남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도와 군에서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