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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시, 수급적 측면에서 혁명적 변화 조짐”

<인터뷰> 증권투자 트렌드 권력자 ‘칸’을 만나다

이광표 기자 기자  2009.11.24 13:5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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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최근 경기 호조세로 내년 증시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팍스넷, 슈어넷 등 증권 전문가방송에서 활약한 바 있고, 현재 ‘온라인 증권 전문가 방송 맥TV(www.maktv.co.kr)’에서 거북이 투자론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파워 트레이드 박병주(필명: 칸)를 통해 향후 증시전망과 투자 전략 등에 대해 함께 들어봤다.

- "종합지수 6,000 포인트 간다"라는 제목이 매우 자극적인데?

   
  <증권투자 트렌드의 권력자로 불리우는 박병주 씨를 만나    
▲ 한국이 1998년 IMF당시에 가장 먼저 극복하는 모델을 연구하는 국가가 멕시코인데, 멕시코는 최근에 신종플루 발원지이고 뚜렷한 경제적인 성과 없이도 주가가 연일 급등 중이다. 멕시코는 1995년 IMF를 경험하였는데 그 당시주가에 비하여 현재 22배 즉 2200% 가량 상승한 상태다. 한국경제도 IMF 경험이후에 외국인들의 한국의은행자본의 독점화로 심해지고 있다. 외국인들의 은행주를 지속 매집하는 것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포스코를 워런버핏이 지속 매집하는 것도 주목대상이다. 그리고 골드만삭스에서는 한국이 2020년정도가면 세계에서 경제규모가 4위권까지 도약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고, 짐로저스 같은 투자가들은 북한이 저평가되어 있고, 한국과 북한는 5년 이내에 경제적인 통일을 이루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국과 북한이 경제적인 통일을 하게 되면 그 시너지 효과는 일본경제를 압도할 것이다. 올해에 한국의 무역수지흑자규모가 일본을 제치고 중국 독일 다음에 세계 3위까지 간 점을 주목해야 한다. 특히 제조업 강국인 일본을 제쳤다는 점을 주목하고 싶다. 그리고 한국증시가 수급적인 측면에서 혁명적인 변화가 보이고 있다.

- 수급적인 측면에서 메가톤급 변화란 무엇인가?

▲ 한국의 국민연기금이 전체 자금운용금액에서 주식비중이 2.5%정도이고 채권비중이 44%정도다. 국민연기금은 작년년말부터 올해 종합지수 1700선까지 상승하면서 주요 매도세력이었다. 최근에 종합지수가 1600포인트를 깨면서 소극적으로 매수를 보여주고 있는데, 연기금은 필연적으로 주식비중을 최소한 20%정도 높일 수 밖에 없다. 우선 미국 유럽 일본 등 선진국의 경우엔 연기금이 주식비중이 30%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다른 국가와 비교시에 주식 비중을 대폭 늘릴 수 있는 개연성이 커보인다. 두 번째는 한국도 그렇지만 전세계적으로 금리가 60년만에 최저금리상태다. 그런데 문제는 앞으로 시대는 인플레이션 시대라는 점이다. 경기부양을 위하여 막대한 자금을 시중에 풀어서 도중에 출구 전략이 있겟지만, 경기가 서서히 살아나면서 경기는 다시 거품을 띄게 되면서 필연적으로 앞으로 금리는 지속 상승할 것으로 생각한다. 금리가 상승하면 채권수익률을 급격하게 떨어진다. 국민연금으로서는 최고의 리스크를 안고 가게 된다. 따라서 주식비중을 높이고 채권비중을 낮추어야 한다.

- 연말랠리는 있을 것으로 보나?

▲ 결론부터 말하면 이미 종목별로 시작되었다고 생각한다. 11월달에 들어서 거래량이 급격하게 감소했는데 매도하는 세력이 없을 것을 의미한다고 생각한다. 종합지수 1600 포인트 이하에서 한국증시는 PER9.5배 수준이다. 선도세력들 입장에서 매도할 이유가 없다. 외국인들은 얼어붙은 시장심리를 이용하여 오히려 알차게 매집하는 중이다.

- 선택과집중을 한다면?

▲필자는 올해 3월 달에 삼성SDI를 집중하여 6개월만에 300프로 수익을 드렸다. 선택과 집중에 중점을 뒀다. 즉 주도주를 집중했다. 대형주로 이렇게 큰 수익도 가능한 장이 앞으로의 시장이다. 시장이 서서히 상승하므로 시간을 가지고 주도주감을 연구할 필요가  있다. 필자는 거래소 우량주와 증권주 NHN등 인터넷관련주 반도체관련주 건설주 철강주를 주목하고 있다. 그리고 업종에서도 최고의 대장주를 주목한다. 대장주란 이익 모멘텀이 큰 종목을 말한다.

- 코스닥시장은 내년 초까지는 어렵다고 보나?
 
▲ 코스닥시장은 작년 말부터 올해 5월까지 많은 종목들이 적게는 300프로 많게는 2500프로 상승한 종목들이 많았다. 즉 거품이 많이 끼었고, 유상증자 등 각종 악재가 산적해 있다.  기술적인 분석을 해 보아도 아직까지 선도세력의 매집징후가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시장의 매수 세력이 외국인이므로 이들은 코스닥시장에 관심을 적게 보이게 된다. 거래소 소형주도 마찬가지다. 대형주가 당분간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생각한다. 코스닥시장과 소형주는 내년 2-3월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