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자동차 업계 최초로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이달 말부터 이색 공동마케팅을 진행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지난 4월 출시한 스포츠 에스테이트 볼보 V50에 마이크로소프트의 게임기 ‘엑스박스 360’을 설치해 젊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전국 로드쇼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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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는 이색 게임스테이션’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동 마케팅은 20~30대 젊은 층이 선호하는 에스테이트 차량과 게임기를 접목해 관심을 극대화시킬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Xbox 롤링콘솔(Rolling Console)’로 불리는 이색 게임 스테이션은 최대 적재공간이 1307리터나 되는 볼보 스포츠 에스테이트 V50에 장착된다.
차량 뒤쪽의 트렁크 공간에 대형 LCD 스크린 3대와 ‘Xbox 360’을 설치해, 일정한 주차공간만 확보되면 볼보 V50의 트렁크 안에 설치돼 있는 스크린을 펼치고 즉석에서 게임리그를 벌일 수 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이번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신차인 V50의 외관은 물론 다양한 차량의 활용성 등 여러 장점들을 현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며, 이번 기회를 통해 새로운 핵심 타깃인 젊은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스포츠 에스테이트 V50에 대한 선호도 및 호감도를 높일 예정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 이향림은 “볼보자동차는 젊은 소비자들을 위해 다채로운 마케팅 전략을 지속적으로 계획하고 있다”면서 “이번 Xbox와의 공동 이색마케팅을 통해 V50의 실용성을 보다 적극적으로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어 효과적”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