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오는 27일 경북 경주 양남면 복지회관에서 ‘1호기 현황 및 운영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이 같은 방침을 처음으로 공식 발표할 예정라고 23일 밝혔다.
우리나라 최초의 중수로형 원전인 월성 1호기는 설계수명 30년으로 1983년 4월부터 상업운전에 들어가 오는 2012년 수명이 끝나게 됐다. 하지만 올해 4월 월성 1호기가 압력관 교체를 위해 가동을 정지하면서 수명연장 논란이 일기 시작했다.
한수원과 월성원전은 그동안 수명연장과 관련해 공식적으로 결정된 것이 없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하지만 이번 설명회에서 수명연장을 공식화하고 본격적인 절차에 들어가기로 했다.
한편, 한수원과 월성원전은 10년마다 실시하는 안전성 평가결과 1호기의 안전성 증진이 필요하다고 판단돼 중수로 원전의 핵심설비인 압력관 교체작업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