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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 주식매매수수료 50% 인하

류현중 기자 기자  2009.11.23 14: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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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금융투자협회는 내년부터 시각장애인은 낮은 수수료로 주식거래를 할 수 있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금투협에 따르면, 전체 60개 증권회사 중 개인을 상대로 영업을 하지 않는 19개사를 제외한 전체 증권회사 41개사는 내년 1월부터 시각장애인에 대한 증권매매수수료 할인에 동참키로 결의했다.

할인폭은 각 증권사의 자율 결정으로 영업점 방문 및 ARS 주민 시 기존 수수료의 50%를 할인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 중이다. 또한 영업점 방문 시 홈트레이딩시스템(HTS) 수준의 수수료 적용에 대해서도 논의 중이다.

증권업계는 이미 사전수요조사와 의견 수렴과정을 거친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 5월부터 기획담당임원회의, 증권위원회 등을 통한 시각장애인 대상 수수료 인하가 논의됐다.

금투협은 "이번 자율결의는 장애인의 금융서비스 이용 편의를 위해 업권 전체가 공동으로 참여한 최초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