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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제철, 올해의 노사문화대상 대통령상 수상

박지영 기자 기자  2009.11.23 14: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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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동부제철 아산만공장이 23일 ‘2009 노사문화대상’ 대통령상을 받았다.

임태희 노동부 장관은 이날 오전 충남 당진군 송악면에 위치한 동부제철 아산만공장을 직접 찾아 동부제철 한광희 대표이사 사장 비롯해 백승탁 노조위원장과 박희준 노조지부장 등에 상을 수여했다.

   

<사진설명 = 왼쪽에서 두번째 동부제철 한광희 대표이사, 가운데 임태희 노동부 장관>

동부제철은 지난해 글로벌 경제위기로 철강산업이 큰 타격을 받자 노조가 회사 살리기 운동을 벌이면서 임금 30%를 자진 반납하는 등 외환위기에 이어 두 번째 경제위기도 노사가 힘을 합쳐 극복했다.

그 결과 이달 초 세계 최초로 냉연업체에서 일반제철회사로 변모하는 열연공장을 완공, 위기를 기회로 바꿨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회사는 ‘가사불이(회사와 가정은 하나)’라는 독특한 경영이념을 갖고 있기도 하다.

임 장관은 “노사가 힘을 합쳐 위기상황에서 투자와 고용을 늘리는 공격경영을 통해 세계적 제철회사로 발돋움한 것을 높이 평가한다”며 “건강한 노사문화 정착에 더욱 노력해 발전적 노사관계가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노동부는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을 위해 노력한 직원을 직접 격려하기 위한 뜻에서 지난해부터 ‘노사문화대상’ 수상기업 현장을 찾아가는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