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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외제약, 최대규모 수액제 전문공장 준공

유희정 기자 기자  2006.05.22 17: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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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중외제약이 충남 당진에 최첨단 수액제 생산 전문 공장을 준공했다.

   
이번에 준공한 당진공장은 대지 4만3000평으로 설계에서 건설, 설비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이 국제GMP기준으로 완성됐으며 생산동 등 연면적 1만6000여평의 단지는 첨단 자동화시스템으로 운영된다.

당진공장에는 총 10개 라인에 이르는 전공정 생산제어시스템과 환경친화적 Non-PVC수액 중심의 최적화된 생산환경을 갖추고 있다.

이런 시설을 바탕으로 cGMP, EU GMP에 적합한 고품질의 기초수액과 영양수액, 특수수액, 맞춤형 고기능 수액(Kit) 등을 생산하게 된다.

이번 준공으로 중외제약은 Non PVC 백수액이 기존 3000만개에서 총 1억개 이상의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됐다.

중외제약 관계자는 "이번 당진공장으로 글로벌 수액제 전문메이커로서의 도약이 가능하게 됐다"며 "미국의 박스터, 애보트, 일본의 오츠카제약 등 4개에 불과한 수액전문공장으로서 입지를 갖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중외제약은 23일 임원진, 중외제약 협력업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