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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문' 헐리웃 흥행역사 다시 쓰다

전세계 일부 개봉에도 불구, 개봉 3일만에 전세계 2억5880만달러 수익 기록

한종환 기자 기자  2009.11.23 1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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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영화 '뉴문'이 전미 흥행 역사를 다시 쓰기 시작했다.
지난 20일(미국 현지 시간) 미국 전역에서 개봉된 영화 '뉴문'은 하루 동안 7270만 달러 수익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08년 '다크나이트'가 세운 수익을 깬 역대 최고의 오프닝 데이 수익이자이자 1일 최고의 수익 기록이다.

   
 
개봉 첫날부터 박스오피스 기록을 깬 '뉴문'은 20일부터 22일 약 1억4070만달러를 벌어들여 '트랜스포머:패자의 역습'을 압도적으로 제치고 올해 최고의 첫 주말 수익을 기록했다. 이것으로  '뉴문'은 1억5800만달러의 '다크나이트', 1억5100백만달러의 '스파이더맨3'에 이어 역대 첫 주 수익 3위를 차지했다.

이처럼 역대 블록버스터 흥행 기록을 새롭게 쓰고 있는 영화 '뉴문'에 헐리웃과 미 현지 언론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이 기록을 앞다퉈 다루고 있다. '트와일라잇'이 작년 기대 이상의 오프닝 데뷔를 하고 '뉴문'이 개봉되기 까지 세계 곳곳에서 가히 폭발적인 신드롬이 일어났지만 전미 흥행기록을 깰 정도라고는 누구도 쉽게 예측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뉴문'이 미국 최대 예매사이트인 판당고에서 '스타워즈 에피소드3:시스의 복수'를 누르고 사전 예매 최다 판매 기록을 세웠을 때만 해도 흥행 분석가 대부분은 '뉴문'의 첫 주말 1억 달러 돌파 여부에 가장 큰 관심을 두었다.  일부 전문가만이 '뉴문'의 올해 최고의 오프닝 가능성을 예상했는데 대표적으로 미국 박스오피스 집계 회사 ‘미디어 바이 넘버스’의 폴 더개러비디언 사장은 이 영화가 1억800만 달러를 첫 주에 벌어들인 '트랜스포머:패자의 역습'제치고 올해 최고 오프닝 기록 가능성 있다고 전망했다.

하지만 상영이 시작되자 마자 영화 '뉴문'은 이 모든 예측을 뛰어넘었다.
'뉴문'은 20일 자정 첫 상영에서 2600만 달러 수익으로 '해리포터 혼혈왕자'의 2200만 달러, '다크나이트'의 1800달러를 앞서면서 폭풍 같은 흥행기록을 세우기 시작했다. 그리고 마침내 '뉴문'은 가볍게 올해 최고의 첫 주말 신기록을 갱신하며 역대 오프닝 주말 수익 3위, 영화사상 최고의 오프닝 데이를 기록했다.

여기에 '뉴문'은 전미 첫 주 수익과 함께 개봉 3일 만에 전세계 25개 국에서 약 2억588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전세계 동시 개봉이 아닌, 유럽과 중남미 일부 지역의 수익임을 감안할 때 '뉴문'이 앞으로 전세계에서 어떤 흥행 수익을 기록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