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온라인몰 전용상품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 상품들은 오프라인 대비 가격이 저렴할 뿐만 아니라 품질에 대한 입소문이 온라인상에서 확산되면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G마켓 등은 브랜드 업체와 제휴를 통해 단독으로 상품을 선보이는 등 전용상품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G마켓은 지난 11일 에뛰드하우스의 온라인 최초 전용 상품인 ‘앵두알 촉촉 틴트&글로스’을 단독으로 런칭했다. 출시 이후 일 평균 1000 여 건이 판매되는 등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로드샵에만 주력했던 에뛰드하우스는 10대 후반~20대 고객 타깃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에 G마켓에서 온라인 전용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옥션은 작년 초부터 시즌마다 패션토탈브랜드 무크(mook)의 남성구두 온라인 전용모델을 단독으로 선보여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올 가을에도 지난 9월부터 두 종류의 남성구두를 옥션 단독상품으로 판매 중이다. 이 상품들은 옥션 단독 상품으로, 옥션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상품이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되는 무크 남성구두에 비해 절반 정도로 저렴하면서도 디자인이나 품질면에서 고객만족도가 매우 높다.
◆롯데닷컴은 '롯데닷컴&브랜드 공동 선기획 상품'을 온라인에서만 단독 판매중이다. 인기 패션브랜드 '온앤온' '솔로이스트' 'ab플러스' '샐리'와 롯데닷컴이 공동으로 기획한 이들 상품은 시즌별 트렌드분석과 인기판매 아이템에 대한 다년간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11번가는 기존 오프라인 구매가 선호되던 상품군인 가구 및 유아용품을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와의 제휴를 통해 온라인 전용상품을 런칭하며 소비자에게 뛰어난 품질력과 저렴한 가격을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 그 중 대표적인 상품은 의자 전문브랜드인 듀오백과의 제휴를 통해 판매되는 온라인 단독상품인 듀오백 DK-3800S (16만 9천원)으로, 올 7월 제품을 출시한 후 매월 10% 이상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
G마켓 리빙&뷰티사업실 유수경 실장은 “최근 온라인몰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가 높아지고 온라인 시장이 크게 확대되면서 전용으로 단독 런칭하는 제품들이 증가하고 있고 그 아이템도 화장품, 패션 소품 등으로 다양해지고 있다”며 “이들 제품의 경우 오프라인대비 가격이 합리적일 뿐 아니라 품질 또한 우수해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실제 이용하는 고객들의 만족도도 상당히 큰 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