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삼성전자가 인텔, MS와 공동개발한 울트라모바일PC ‘센스Q1’을 중국시장에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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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중국 최대의 IT전시회인 중국국제과학기술박람회(CHITEC)에 맞춰 제품을 공개한다. ‘센스Q1’은 지난 3월 세계최대의 IT전시회인 세빗(CeBIT)에서 세계최초로 공개돼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울트라모바일PC’는 기존 PC의 공간적 제약을 뛰어넘어 언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도록 휴대성을 강화했다는 뜻으로, 일반 노트북의 1/3인 777g의 무게에 7인치 와이드LCD와 터치스크린을 채용하고 있다.
또한 초저전력 인텔CPU와 윈도우즈XP 타블렛 에디션을 채용, 기존 PC의 모든 기능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 컴퓨터시스템사업부장 김헌수 부사장은 “중국은 삼성전자에 중요한 시장으로, 업계최초로 울트라모바일PC를 중국에 출시했다”며 “삼성의 우수한 제품력을 알리고 중국 PC시장에서의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센스Q1’은 이달 30일부터 1만1988위엔(약142만원)으로 중국 전역의 삼성전자 골든숍에서 판매하며, 다음달 15일부터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예약구매도 가능하다.
한편 ‘센스Q1’은 이달 초 본격판매를 시작한 이후 국내시장에서는 2000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미국에서는 하루 만에 매진됐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