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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모델 김다울, 파리서 사망…자살 추정 '충격'

유병철 기자 기자  2009.11.20 10:4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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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프랑스 파리를 중심으로 세계 무대에서 활동하던 한국 패션모델 김다울이 사망했다.

미국 뉴욕매거진은 "19일(현지시간) 파리에서 김다울의 시신이 발견됐고, 김다울의 소속사는 그녀의 죽음을 공식 발표했지만 사인과 관련 더 이상의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김다울의 사망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자살로 추정되고 있다. 김다울의 국내 소속사인 에스팀은 "정확한 사인은 확인 중이다. 현지에 가서 상황을 알아본 뒤 구체적으로 답변을 하겠다"며 "자살을 사인으로 너무 몰아가는 분위기이다. 아직 과로사인지 자살인지 밝혀진 게 없다"고 말했다.

김다울은 지난 해 가족과 함께 프랑스 파리로 이민을 간 상태다. 때문에 김다울의 빈소는 국내가 아닌 현지에 차려질 예정이다.

1989년생인 고 김다울은 13세에 모델을 시작해 뉴욕, 파리 등 세계 4대 컬렉션 무대에 서는 등 전 세계 시장에서 활동하는 가장 젊은 한국 모델이다.

2008년 NY 매거진 '주목 해야 할 모델 탑 10', 2009년 아시아 모델 페스티벌 어워즈 패션모델상 등을 수상하는 등 세계적인 모델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모델스닷컴에서 선정한 세계 모델 랭킹에 47위에 오른 바 있다. 더불어 4인조 록밴드 넬의 '치유' 뮤직비디오 등에도 출연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