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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임약 광고 이젠 TV서도 본다

유희정 기자 기자  2006.05.22 11:3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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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오가논이 최근 케이블 TV온스타일에 피임약 방송 광고를 시작했다.

피임약으로서는 국내 최초 방송광고로 피임약 머시론의 소비자 인지도를 확대하고 피임문화 캠페인을 위한 것이라고 오가논 측은 22일 밝혔다.

이번 방송광고는 서울대 여학생 김소미 씨를 모델로 기용해 '울고 짜는 것은 딱 질색' '사랑은, 똑똑한 자의 것'이라는 멘트를 통해 피임약이 필수품임을 언급한다.

한국오가논의 차윤상 과장은 "국내 피임약은 쉽게 접근하기 힘들다"며 "이번 머시론 광고를 시작으로 20대~30대 젊은 층의 인지도를 높이고 월드컵캠페인과 광고공모전 등의 다양하고 공격적인 마케팅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