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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워홀의 ‘위대한 세계 展’ 개최

한종환 기자 기자  2009.11.20 08:5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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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지난 10여 년간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전시회가 개최됐고, 매년 피카소와 함께 옥션 거래 총액 1~2위를 랭크하고 있는 아티스트 앤디 워홀.

미술애호가들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들에게도 친숙한 앤디 워홀의 작품 세계 전모를 만끽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회고전이 오는 12월12일부터 2010년 4월4일까지 100여 일간 서울시립미술관에서 개최된다.

앤디 워홀 사후 22년이 지났지만 그의 명성과 작품의 경제적 가치는 기하급수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워홀은 화가가 아닌 산업 디자인을 위한 상업 디자이너로 출발하여, 20세기 과학과 산업의 흐름이었던 대량생산을 그의 예술에 접목시켰다. 그가 주도한 팝아트는 가히 혁명적이었고 현대예술의 새로운 흐름을 양산했으며, 현대 디자인의 트랜드에서도 왕성하게 차용되고 있다.

   
 

<자화상 Self-Portrait / 1966-1967
캔버스에 아크릴과 실크스크린 / 55.9 x 55.9 ㎝
©Self-Portrait/The Andy Warhol Museum, Seoul 2009>

 
 
이번 <앤디 워홀의 위대한 세계 – Andy Warhol, the Greatest>展은 워홀 자화상과 대중 스타를 포함한 세계적인 유명인사의 110여 점에 달하는 초상화가 소개 된다.

또한 국내에 소개 되지 않았던 많은 작품이 포함된 110여 점에 달하는 그의 주요작품들로 구성된다. 더불어, 워홀과 관련된 다양한 영상과 사진, 기념물까지 총 400여 점이 넘게 소개 되어 앤디 워홀의 예술과 철학, 그리고 생전 그의 일상을 조망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이번 전시회는 일반 관객에게도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대중적인 컨셉으로 미국 피츠버그 앤디 워홀 박물관과 연계하여 최고의 작품을 선별했다. 무엇보다도 압도적인 것은 드로잉, 사진, 기념물 등으로 작품수를 늘린 전시가 아닌 그의 주요작품 210여 점으로 채워지는 국내 최대 회고전이라는 것이다.

<앤디 워홀의 위대한 세계>라는 전시명처럼, 이번 회고전은 현재까지도 현대미술계와 상업디자인계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며 살아 쉼 쉬고 있는 앤디 워홀의 위대 했던 예술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뜻 깊은 회고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