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이천시는 농수산물유통공사(aT)와 이천 도자기와 전통주의 산업 육성 및 공동 마케팅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는 한국의 대표 도자 브랜드인 이천 도자기와 한식 세계화의 흐름 속에 각광받고 있는 전통주의 육성에 있어 두 기관이 협력하여 전통주와 이천도자기를 결합한 공동상품을 개발하고, 유통 채널 발굴 및 판매 촉진을 통한 수익 증대 협력 마케팅을 추진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그 첫 번째 활동으로서 이천시는 협약식 당일인 19일부터 개최되는 ‘막걸리 엑스포’에 참가한 관람객들에게 시음용 잔으로 특별 제작된 이천 도자기를 제공했다. 한편, 엑스포 현장에 도자기 부스를 설치하여 현장을 방문한 산업 관계자들에게 전통주 패키지 상품으로서 이천 도자기의 활용 가능성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조병돈 이천시장은 “이천의 도자기는 한국의 도자기를 대표하는 최고의 브랜드로서 전통주와 마찬가지로 세계화, 대중화를 지향하고 있다.”며, “마케팅 제휴 뿐 아니라, 이천 도자를 활용한 전통주 테이블 웨어(Tableware) 개발을 통해 이천 도자의 아름다움(美)과 전통주의 깊은 맛(味)이 최고의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문화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내 최대의 도자산업 집산지로 이천시는 세계도자비엔날레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한 편, 지난 2006년 한국세라믹연구원(KICET) 이천분원을 유치하며 명실공히 한국 도자 문화의 산실로 자리 잡았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이미 10년 이상 도자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육성해 온 노하우를 활용해 전통주의 세계화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계획이다. 한식 세계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농수산물유통공사(aT) 역시 최근 주목받고 있는 막걸리 열풍과 맞물려 전통주의 해외 진출을 위해 많은 준비를 하고 있는 단계에 있어 이번 협약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막걸리 엑스포’는 국내 최대 식품 박람회 중 하나인 ‘푸드 위크 2009’의 일환으로 개최되며, 국내 30여개 업체가 참가해 150여종의 막걸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행사는 최근 폭발적으로 증가한 막걸리에 대한 국내외의 관심을 반영한 것으로 농수산물유통공사(aT)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부가 후원한다. ‘푸드 위크 2009’는 11월 19일부터 22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며, 막걸리 엑스포를 비롯해 국제식품산업전, 국제조리기전, 호텔&레스토랑 산업전, 쌀 박람회 등 다양한 식품 관련 행사를 한 데 모아 선보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