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T파워텔은 PTT(Push to talk)기능과 재해예방 솔루션을 결합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재해재난통신수단으로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KT파워텔은 15여개의 민간재난단체들을 주관하고 있는 한국재난안전네트워크(KDSN)을 주축으로 한 민간 재난통신망을 시범 서비스중에 있으며, 현재 민간 재난통신망의 구축을 위해 다각도의 마케팅을 진행 중이다.
‘민간 재해재난 통신망’이란 정부가 주도하고 있는 국가통합지휘무선통신망과는 달리 직접적으로 재해재난업무와 관련이 있는 15여개 민간단체를 하나의 통신망으로 묶어 재해재난시 일사불란하게 일어날 수 있도록 하는 통신 네트워크로서, 현재 KSDN을 통해 시범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KT파워텔은 향후 음성부문뿐만 아니라, 각종 데이터 솔루션을 민간재해재난 통신망에 활용할 예정이다.
파워텔폰으로 사진을 촬영해 전송하면 이를 KDSN 관제실에 사진이 전송되고 KDSN 관제실에서는 전송된 사진을 통해 무전통화를 통해 효과적으로 재난대응 지시를 하는 솔루션으로 신속하고 효과적인 재난대응이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KT파워텔 마케팅부문 손창호 상무는 “미국 카트리나 태풍시, TRS가 상당한 위력을 발휘했고, 국내에서도 수도권 지역 수해나 대구지하철 참사시 TRS의 기능은 재해재난부문에 적격이라고 이미 판명됐다”라며 “민간 및 공공 재해재난부문에 파워텔을 적극적으로 접목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