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내 상용화를 앞두고 있는 와이브로와 관련한 국제포럼이 오는 25일까지 4일동안 개최된다.
22일 정보통신부는 2006년 와이브로 세계포럼(Wireless Broadband World Forum 2006)가 관련기술, 서비스, 관련 기기의 최신동향, IMT-2000과 4G의 비즈니스 모델, 기술발전 전망 등에 관한 전문가들의 패널토의와 특별강연 등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행사장 로비에서는 KT, 삼성전자, SK텔레콤, 포스데이타, 레인콤 등이 부스를 마련하여 자사의 WiBro서비스와 첨단장비를 전시하고, 관람객들에게 WiBro서비스의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행사는 22일에는 WiBro/WiMax 관련 표준화 정책 및 국제표준화 동향, 23일에는 WiBro/WiMax의 응용과 비즈니스 모델, 24일에는 IMT-2000 비즈니스 모델, 25일에는 4G에 대한 비전, 시스템 등에 관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보통신부 관계자는 “이번 국제포럼을 통해 국내의 WiBro서비스와 첨단기술이 전 세계에 알려질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고 국내 통신사업자, 통신장비제조업체 들이 첨단기술을 널리 홍보할 수 있는 기회로 최대한 활용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정보통신부 장관을 비롯하여 곽경섭 한국통신학회장, 임주환 ETRI원장, 남중수 KT사장, 이기태 삼성전자사장과 세계 와이브로(WiBro)표준그룹인 IEEE 802.16의 로저 막스(Roger B. Marks)의장, WiMax포럼의 로널드 레스닉(Ronald J. Resnick) 의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