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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균 잡는 구강관리용품 대세

박광선 기자 기자  2009.11.18 1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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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어느 때보다 세균 감염에 대한 두려움이 높다. 최근에는 신종 플루가 일반 독감과 마찬가지로 입, 코 등 호흡기를 통해 전염된다는 사실이 널리 알려지면서, 입 속 청결을 관리하는 구강관리용품 시장에서도 세균을 제거하는 기능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살균 기능이 구강관리용품의 주요 기능으로 떠오르면서 생활용품 업계 빅3도 속속 관련 제품을 출시하고 시장을 공략 중이다. 살균 성분을 함유한 치약이나 덴탈워시부터 칫솔을 살균해주는 전용 스프레이까지, 우리 입 속에서 살고 있는 각종 유해 세균 걱정을 덜어주는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는 것. 

CJ LION(씨제이 라이온, www.cjlion.net, 대표 위규성)은 최근 입 속 유해세균 제거 기능이 탁월한 4단계 구강건강 관리 시스템 브랜드 ‘덴터시스템’을 출시했다. 고탄력 초극세모 칫솔인 딥클린 브러시의 딥클리닝, 살균성분이 함유된 딥클린 치약의 침투살균, 프라그 제거에 효과적인 홈스케일링 치간칫솔과 치간겔의 집중케어, 살균 기능의 액상형 구강세정제인 딥클린 덴탈워시의 코팅예방으로 이어지는 4단계 구강관리를 통해, 일반적인 양치질로는 닦을 수 없는 입 속 사각지대까지 관리해 구석구석 유해세균을 제거해준다.

칫솔 4종(2700-3500원), 치약 2종(120g, 2000원), 치간칫솔 3종(5개입, 5500원)과 치간겔 1종(치간칫솔 1개 포함, 4500원), 덴탈워시 2종(250ml, 2500원) 등 총 12종이 출시되어 있으며, 출시한 지 겨우 1달여가 지났지만 신종 플루 등의 이슈로 인해 시장에서 예상을 뛰어넘는 선전 중이다.

LG생활건강 페리오는 칫솔에 뿌려 세균을 제거하는 ‘페리오 칫솔 살균 스프레이’(100ml, 4900원)를 최근 출시했다. 먹을 수 있는 에탄을 성분을 함유해, 습도가 높고 따뜻한 욕실이나 사무실 등에서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칫솔에 간편히 뿌리기만 하면 세균을 99.9% 제거해준다. 페리오는 이와 더불어, 최근 항균성분이 함유된 ‘페리오 토탈케어 치약’(120g, 1500원선) 광고를 재개하고, 입 속 유해세균 제거 기능을 부각하며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CJ LION 덴터시스템과 LG생활건강 페리오에 이어 애경 2080도 세균 제거 기능을 내세운 칫솔과 양치액을 선보이며 시장 흐름을 따라가고 있다. 애경이 출시한 ‘2080 항균액션 칫솔’(2800원)은 세균 번식 제어 효과가 뛰어난 항균모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함께 출시된 ‘2080 항균 양치액’(80ml, 1200원)은 항균 성분 트리클로산이 입 안의 유해성분을 제거해, 구취제거 등에 효과적이다.

CJ LION 덴터시스템 브랜드매니저인 이동주 과장은 “최근 신종 플루 등으로 인해 개인 위생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 보니 살균 기능이 있는 구강관리용품에 대한 소비자 수요도 늘고 있다”며, “입 속 유해세균 제거를 위해서는 양치질과 더불어 치간칫솔과 덴탈워시 등을 사용해 철저히 관리하고, 평소에 구강관리용품 보관이나 위생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