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올해 상장사들의 3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70%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상장사 12월 결산법인 570개사의 3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89% 감소한 226조9074억원이다.
반면 영업익과 순익은 각각 32.55%, 163.30% 늘어난 19조2718억원과 19조2747억원을 기록했다. 전분기대비로는 영업익 4.04%, 순이익 25.40% 증가한 수치다.
누적실적은 전년대비 감소세를 나타냈다. 글로벌 경기 침체가 최고조에 달했던 1분기에 악화된 실적이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9월 누적매출은 전년대비 0.97% 감소한 652조545억원이며, 영업익은 22.75% 감소한 40조2753억원을 기록했다. 순익은 0.26% 오른 36조 7255억원을 올렸다.
업종별로는 제조/비제조업의 경우 매출액이 5.03%증가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40.14%, 24.72% 늘어났다.
금융업은 영업수익이 11.35%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0.54%, 31.05% 각각 확대된 것으로 집계됐다.
거래소 관계자는 “올 1분기까지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전 업종에 걸쳐 영업실적이 저조했다”며 “2분기부터 시작된 실적 회복세가 3분기에도 지속되고 있으여 영업이익 및 순이익 규모도 확대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