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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수익성 개선 부담

배샛별 기자 기자  2006.05.22 09:3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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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우리투자증권은 22일 인터파크에 대해 1분기 기대이상의 이익이 시현됐지만 수익구조와 이익의 안정성이 취약해 투자의견을 '보유'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만8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진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분기 영업이익은 연간 목표치를 넘어섰지만 본업의 수익구조는 여전히 취약하며 이익 기여도가 높은 수익원의 안정성도 낮아 보인다"며 "또 경쟁 격화와 신규사업에 대한 부담도 여전하다"고 분석했다.

또 박 애널리스트는 "인터넷커머스 시장의 경쟁이 점차 치열해지고 있어 판촉비 부담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며 "이익기여도가 높은 것으로 추정되는 경품용 상품권 판매의 정부 규제 가능성도 있고 연말 개정 예정인 인터넷 할인점도 수익성 개선에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의견을 제시했다.